[D-337] 30일차 마무리 | 안랩 2차 면접 후기

 

🌟 한 줄 소감

면접이 다가오니 나태해져 생각보다 면접 준비를 하지 않은 내 나태함을 반성하도록 하자...

 

☘️ 하루 일과 정리

운 좋게 1차 면접에 붙었다!

안랩 2차 면접을 5/23에 다녀왔다.

사실 취준 초기 보다 시간이 꽤 흐르다보니 매우 나태해져,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게 됐다.

면접 준비를 하려고 하니 밀린 졸업 프로젝트가 생각나 부랴부랴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빠르게 졸업 프로젝트를 끝내고 남은 주말을 모두 면접에 투자하려고 했지만, 졸업 프로젝트가 빠르게 끝나지 않았고, 결국 많은 준비를 못했다.

 

면접이 끝나고 든 생각은 사실 준비했어도 큰 변화가 없었을 것이라는 거다. 준비한 부분과 물어본 부분이 매우 달랐기 때문이다.

2차 면접의 경우 임원면접이며, 보통은 인성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로얄티 위주로 물어보겠다는 생각에, 안랩의 이런저런 보안 솔루션, 지원동기, 입사후포부 등을 준비해갔지만, 막상 자기소개서 위주의 경험 질문을 많이 받았다.

 

면접 질문 같은 것들은 모두 대외비기 때문에 밝힐수는 없다. 대강 진행되는 방식만 설명하겠다.

처음 30분 동안 안랩에서 제공하는 설문지를 작성한다. 설문지를 작성한 후에는, 면접장으로 이동해 임원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필자의 경우 웹 개발 직무로 면접관 3: 면접자 2로 면접을 진행했다.

 

신기한 건 1차 때 같이 면접을 본 분이랑, 2차 때도 면접을 같이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후 면접도 30분 동안 진행된다. 생각보다 면접이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면접을 다 본 후에 들었던 생각은 이런 면접으로 어떻게 면접자들을 판단할까?였다.

질문이 어려운 느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대답을 잘했다고는 생각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마무리

상반기에 처음으로 2차까지 면접을 본 회사라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