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38] 29일차 마무리 | 졸프... 강화학습... 넌 뭐냐... / 신한 1차 면접 탈락

 

🌟 한 줄 소감

사실 하루 일과는 아니고 3-4일 간의 일과지만... 요즘 나태해진 이유로 하나의 글에 쓴다는 사실...

 

☘️ 하루 일과 정리

오늘은 굉장히 마음이 아픈 날이다. 정말 가고 싶었던 신한은행 1차 면접에서 떨어졌다. (나 생일인데! 좀 붙여주지!)

물론 이 과정까지 온 것도 좋은 기회였고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움을 감추기 어렵다.

 

사실 지금까지 면접을 본 경험이 많진 않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못 본 면접이라고 생각해서 예상이 되는 결과였다. 하지만 조오오금이라도 기대를 하긴 했다... 이런저런 답변을 할 때 당황한 기색이 많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그 표정을 숨기지 못해서 더욱 감점이 됐던 거 같다.

 

아쉽긴 하지만 막판에 긴장이 풀려 준비 시간을 얼마 가지지 않은 것은 사실이니까, 당연한 결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아있는 기업의 남은 전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최근에는 졸업프로젝트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다. 면접 준비도 해야하고 다른 일도 많았지만 졸업은 꼭 해야된다는 생각에... 그리고 지금까지 해야했던 일을 미뤄둔 탓에 마무리 해야 하는 작업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최대한 미팅 전까지 나름의 성능을 모이는 모델 코드를 작성해야 했다. 진짜 강화학습에 1도 모르고, DQN에 대해서도 1도 모르고, 모르는게 너무 많지만 주먹구구식으로 DQN을 구현한 코드를 참고하고 디버깅 하며 우리 환경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느라 매우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나름의 성능을 보이는 코드를 개발해서 행복하다......

 

🍀 마무리

아직 두 기업의 1차, 2차 면접이 남아있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