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소감
어제보다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사실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니지만, 계획표에 작성된 일들을 하지 못했다.
원인은 3일 전 밤샌 것과, 어제 4시간 자서 3일동안 총 12시간 밖에 자지 않아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오래 달리는 연습을 해야겠다.
☘️ 하루 일과 정리
오늘은 부랴부랴 일어나 종합설계 미팅을 갔다. 학교를 30분 가기 위해 이동시간이 3시간 가량 드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이동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일을 하려고 했다. 그렇게 정처기 실기 공부 계획을 세우고, 친구가 자소서를 읽어줄 수 있냐고 도움을 청해 자소서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괜찮아 보이는 정처기 실기 책을 샀다.
하지만...
오늘 딱 계획을 세우고 책까지 샀는데, 오늘 딱 취소를 했다...
타이밍이 참 아쉽게도 정처기 실기와 날짜가 겹친다. 그래서 정처기 실기를 포기했다.
정처기가 없어서 우대 자격증 가산점을 못받기도 하고, 어떤 기업은 지원 자체를 못하기도 해서 고민이 많이 됐지만, 주변 지인들과 얘기를 해서 기업은행 필기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다.
(사실 서류전형에 완전히 붙은 건 줄 알고 신나했지만, 적부 판정만 하고 모두 붙여주는 것이었다고 한다...)
기업은행 필기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책을 추가로 구매하고 공부 계획을 다시 세웠다!
2주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필기 시험은 처음이라 경험 삼아 도전해보는 것에도 의의가 크다.
또, 오늘 친구의 대학원 자소서 첨삭을 도와줬다. 아무래도 내가 취업 준비를 하면서 1달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15~20개 정도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다양한 자소서 특강을 들어보고, 직접 자소서 첨삭을 받았었던 경험을 살려 다른 주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피드백을 해줬다.
사실 나도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게 아니라, 피드백을 해주면서도 들어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면 좋겠다고 말을 하긴 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기뻤다. 주변 사람 모두가 자기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모두 이루면 좋겠다.
🍀 마무리
3일차도 나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조금 노곤노곤 해지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
초반에 말했던 것처럼 길게 달리는 나만의 방식을 터득해야겠다.
🔥 내일의 계획
사실 내일은 한 달 전 부터 계획해뒀던 속초에 놀러가는 날이다. 그래서 많은 일을 하지 못한다!
놀 때는 놀고, 할 때는 해야 하므로, 최대한 취업에 대한 복잡한 감정은 내려두고 재밌게 놀고 오고자 한다.
하지만 오늘 하지 못한 자기소개서를 처리하지 않으면 주말의 내가 힘들어지므로 이동 시간이나 시간이 남을 때 자소서를 최대한 작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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