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소감
정신 차려! 밤 그만 새!라고 말하고 있지만... 지금도 새벽 4시 30분인 점을 보아 글러먹은 것 같다...
나이 들면 점점 밤 새는 게 힘들어 진다고 하는데... 요즘 체감하는 중이다...
내일 면접 보고 나서는 진짜 패턴을 돌려봐야겠다(라고 다짐한지 18번째)
☘️ 하루 일과 정리
오늘 하루는 정말 한 게 없다. 왜냐하면 전 날 또 밤을 새고 비몽사몽 오후를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생활패턴을 맞추는 게 현재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밤을 새고 공부를 하면 더 많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졸면서 새벽 공부 + 다음날 비몽사몽 시간을 계산해보면 그닥 효율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밤 새는 습관을 고쳐야 겠다. "오늘까지만 새고..."
오늘은 어제 했던 전산학 필기 공부를 이어갔다. 내가 부족한 부분 부터 컴퓨터 일반 책을 보며 천천히 공부를 진행하고 있는데, 첫 챕터는 컴퓨터 구조에 대한 이론이다. 내가 3-2에 IPP로 인턴을 나가게 되면서, 중요한 전공 수업을 수강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컴퓨터 구조에 대한 이론도 잘 알지 못한다... 따라서 처음 보는 내용이 너무 많아 따라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 이론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필기 시험을 위한 공부이기 때문에, 빠르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해 내용 하나 하나를 세세히 볼 수는 없었고, 그냥 이해하고 읽고 도무지 이해가 안 가면 구글링을 통해 레퍼런스를 참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 계속 해서 드는 생각이 개발자를 하는데 컴퓨터 구조가 중요할까...?였다. 실제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이론이라는 걸 알고 있긴 했지만, 중앙처리장치, 제어장치와 연산장치의 구성요소, 주소지정방식 등을 도대체 개발하면서 왜 알아야 할까 생각이 들었다.
개발자가 컴퓨터 구조를 알아야하는 이유에 대해 찾아보고, 지피티에게도 물어봤다.
실제 SW마에스트로 과정에서 개발한 "세이버블"에서도 운영 중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으며, 그 이슈 속에서 CPU, RAM 등과 같은 다양한 CS 지식이 요구되기도 했었다. 그런 상황과 비슷한 이유로 컴퓨터 구조 이론 또한 필요한 것으로 이해했다.
현재는 이론으로만 이해하고, 실제 이러한 문제 상황 및 해결 경험을 많이 겪어보지 않아 이해가 쉽게 되지는 않지만, 이러한 개념을 미리 습득하고 나중에 주니어 개발자가 되어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다면 지금의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마무리
오늘 하루도 공부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꾸준함에 있어서는 칭찬한다.
방학 때는 노는 날이 공부하는 날보다 많았기에, 지금처럼 꾸준히 학습하고 오래 지속하다보면 나중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 여러가지 일을 집중하는 것에 힘들다. 갑작스런 필기 시험 소식에 필기 준비만 매진하고 있으며, 꾸준히 진행하고자 했던 코테 문제 풀기 등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만을 바라보며 먼 미래에 필요한 가치를 위한 투자를 못하고 있다. (이게 내 학습에 대한 어려움이기도 하다...)
하루의 시작을 코딩테스트로 시작하여, 다른 일을 하기 전에 모두 끝내는 방법을 시도해봐야 겠다.
🔥 내일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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